나우엘 몰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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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아르헨티나 국적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라이트백이다.
2. 클럽 경력[편집]
자국 명문팀 보카 주니어스의 유스팀 출신이었다. 2016년 2월 18일, 그는 산 마르틴 데 산 후안과의 리그 경기에서 처음으로 1군 무대를 경험했다.
2018년 1월, 데펜사 이 후스티시아로 잔여시즌까지 임대를 떠났으며, 다음 시즌에도 원소속팀인 보카 주니어스에서 기회를 잡지 못할 것이라 판단했고 로사리오 센트랄로 임대를 떠난다.
2.1. 우디네세 칼초[편집]
2020년 9월 20일, 세리에 A의 우디네세 칼초로 자유계약에 이적했다.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이다.
이후 두 시즌간 주전 우풀백으로 출전하여 좋은 킥력을 바탕으로 맹활약했고 2021년 6월에는 국가대표에 소집이 되었다.
21/22 시즌에는 세리에 A 35경기 7골 2도움을 기록하며 세리에 A 수비수 중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하였다. 시즌 말미부터 토트넘 홋스퍼 FC, 유벤투스 FC을 비롯한 많은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후 2022년 7월 중순 기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행이 유력하다고 한다. 7월 25일에는 스페인 마드리드로 입국하는 사진이 찍혔고 26일에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다는 소식과 아틀레티코 훈련장에서 찍힌 사진이 공식 발표보다 먼저 퍼지면서 사실상 영입이 확정되었다.[2]
2020-21시즌 30경기(선발 19경기) 2골 5도움
세리에 A: 29경기(18) 2골 5도움
코파 이탈리아: 1경기(1)
2021-22시즌 37경기(선발 32경기) 8골 2도움
세리에 A: 35경기(31) 7골 2도움
코파 이탈리아: 2경기(1) 1골
2.2. 아틀레티코 마드리드[편집]
2022년 7월 28일, 이적 오피셜이 발표되었다. 5년 계약이며 이적료는 €20m이라고 한다.#
2.2.1. 2022-23 시즌[편집]
라리가 1라운드 헤타페 CF전에 선발 출전하면서 데뷔전을 치렀다.
라리가 2라운드 비야레알 CF전에서 73분, 위험 지역에서의 안일한 클리어링으로 결승골 실점의 시발점이 되었고, 90+4분에는 퇴장까지 당하면서 0:2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비야레알전에서의 퇴장으로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으며 아틀레티코측은 항소했으나 기각되면서 3라운드 발렌시아전과 4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전은 결장했다.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B조 1라운드 FC 포르투전에 선발 출전하면서 챔스 데뷔전을 치렀다. 그러나 수차례 상대의 돌파에 뚫리고 부정확한 크로스를 남발하는 등 부진한 퍼포먼스로 데뷔전을 망쳤고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아웃되었다.
라리가 5라운드 RC 셀타 데 비고전에서는 수비적인 측면에서는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공격적인 부분, 특히 연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팀의 4:1 승리에 보탬이 되었다.
라리가 7라운드 세비야 FC전에서는 이제는 어느 정도 적응한 듯 이적 후 가장 좋은 활약을 펼쳤다.
라리가 11라운드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전에서 70분, 앙투안 그리즈만, 앙헬 코레아와의 연계 플레이로 그리즈만의 추가골에 관여하며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현재까지 수비력과 크로스 정확도에 대해서는 대체로 부정적 평가를 받고 있고, 전진성과 언더래핑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코파 델 레이 16강 레반테 UD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요렌테에게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만드는 키패스를 연결하며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이로써 아틀레티코 이적 후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게 되었다.
이어서 치러진 라리가 18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 CF전에서도 23분 땅볼 크로스로 그리즈만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며 라리가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코파 델 레이 8강 레알 마드리드 CF와의 데르비 마드릴레뇨에서도 19분 땅볼 크로스를 문전 앞의 알바로 모라타에게 연결하며 3경기 연속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라리가 28라운드 라요 바예카노전에서 골문 좌측 하단 구석에 꽂히는 오른발 슈팅으로 데뷔골을 기록했다. 또한 득점 후 모친상을 당한 코레아를 위로하는 골 세레머니까지 했다.
2라운드 비야레알전 최악을 찍은 이후로 점차적으로 폼을 끌어올렸고 시즌 초중반부터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월드컵 이후에는 폼이 올라와서 마르코스 요렌테와 함께 오른쪽 공격의 핵심이 되고 있다.
라리가 31라운드 RCD 마요르카전에서 47분 모라타의 머리에 정확히 떨어지는 택배 크로스로 결승골을 어시스트한 데에 이어 32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전과 33라운드 카디스 CF전에서 2경기 연속 득점까지 하면서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5월 17일 기준 리그에서 29경기 3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라리가 37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73분 코레아, 그리즈만과의 환상적인 연계 플레이 후 마무리로 결승골을 기록했다.
시즌 극초반에 잠시 방황하던 시기도 있었으나 점차 리그와 팀에 적응해 가면서 자신의 강점들을 하나, 둘씩 선보이기 시작했고, 2022 카타르 월드컵을 기점으로 완전히 각성하면서 리그 중반까지 약점으로 꼽히던 수비력과 크로스 정확도 또한 개선되는 걸 넘어서 기량이 만개하여 완전체 라이트백으로 거듭나 리그 베스트급 활약을 펼쳤다. 현재 팬들로부터 후안프란 - 키어런 트리피어의 계보를 잇는 최고의 라이트백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2022-23시즌 43경기(선발 43경기) 4골 4도움
라리가: 33경기(3) 4골 2도움
UEFA 챔피언스 리그: 6경기(6)
코파 델 레이: 4경기(4) 2도움
2.2.2. 2023-24 시즌[편집]
프리시즌을 앞두고 부상을 당해 프리시즌 전 경기 불참은 물론 리그 초반까지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라리가 1~2R는 부상으로 결장했다.
3R 라요 바예카노전 올 시즌 첫 출전을 선발로 출전하였고 리그 첫 골을 기록했다.
이후 부상의 여파인지 계속 폼이 좋지 않는 중이다.
8R 카디스 CF전 선발출장하였고 패스미스가 잦아 여전히 폼은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후반 시작과 함께 동점골을 기록했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2021년 6월 3일, 칠레와 월드컵 예선 경기에서 후반 36분, 후안 포이스 대신 교체투입되며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2021 코파 아메리카 최종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곤살로 몬티엘과 교대로 우측 수비를 맡았다. 본선 8경기 중 총 5경기에 출전하며 조국이 28년만에 거둔 우승에 큰 기여를 했다.
2022년 6월 2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탈리아와의 피날리시마 경기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피날리시마 우승에 큰 기여를 했다.
2022년 12월 9일, 카타르 월드컵 8강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리오넬 메시의 스루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넣었다. 이 골은 몰리나의 A매치 데뷔골이었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아르헨티나 출신답게 공격력이 좋은 풀백으로 빠른 발, 침투 능력, 드리블 스킬 등 공격적인 능력치를 고루고루 갖추고 있다.
현대 축구에서 풀백에게 요구하는 빠른 발과 왕성한 활동량을 보유하고 있어, 이를 활용해 성실하게 공수를 오가며 경기 영향력을 선보인다. 간결하면서도 순도 높은 테크니션을 다수 보유한 아르헨티나 출신답게 드리블 테크닉을 이용한 돌파력이 상당한 선수인데, 특히 공격 상황에서 공이 왼쪽에서 전개되고 있을 때, 빠른 발로 오버래핑을 시도해 공이 오른쪽에 있는 자신에게 전환되면 상대 레프트백을 상대로 1대1 돌파를 시도한다. 오버래핑뿐만 아니라 언더래핑을 이용해 직접적인 박스 타격을 시도하거나 그대로 측면을 타고 올라가 크로스를 올려주기도 한다.[3]
다만, 아직은 어린 나이의 선수라 수비 스킬적으로 미완성된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공수 양면에서 판단 미스로 인해서 공을 뺏기는 모습도 보여준다. AT 마드리드 이적 초반에는 경험 부족 및 리그 적응 문제로 고생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적응을 마친 이후에는 공수양면으로 활발한 모습을 보이며, 리그 베스트급 라이트백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5. 기록[편집]
5.1. 대회 기록[편집]
-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 CONMEBOL 코파 아메리카: 2021
- 피날리시마: 2022
- FIFA 월드컵: 2022
6. 같이 보기[편집]
[1] 2023년 11월 17일 기준[2] 이전 팀 동료이자 같이 국가대표에서 뛰고 있는 로드리고 데 파울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틀레티코 트레이닝복을 입고 있는 사진을 오피셜 발표 이전에 올려 오피셜이 안 떠 답답해했던 팬들을 안심하게 해줬던 헤프닝도 있었다.[3] 킥력이 준수한데, 우디네세에서는 팀 내 세트피스 키커를 맡은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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